저희집 강아지 이름은 셸비에요! 셸비는 간식을 엄청 좋아한답니다 :)

그래서 집근처 애견샵에서, 대형마트에서 간식을 사둬서 항상 구비해두고있는데

간식이 아무래도 가공식품이다보니까 조금 찝찝하긴했어요

보면 외국에서 건너오는 간식들 (고구마케익이라던가 치석제거껌 우유껌 등) 은 유통기한이 길어

방부제가 엄청 들어있고 굳이 외국에서 온게 아닌데도 방부제 만땅이라 유통기한 엄~~~청 길더군요

그중에서 그나마 나은걸 선별해서 먹였어요

유기농이라던가 몸에 좋다고 쓰여져있는 그런것들이요!

강아지 간식 주기전에 보통 냄새만 맡아보실텐데, 저는 한번 앙 물어보기도하거든요?

그럼 정말 이상한맛 나는것들도 있고 냄새만 꼬소하지 맛은 하나도 안나는것들도 있었어요

셸비도 그런건 딱! 알고 똑같은 간식을 줘도 맛없는건 안먹더라고요

저희 셸비는 아가때부터 저염식에 사료배식이 아닌 자연배식을했어요

돼지고기 국내산 사서 펄펄끓여서 밥이랑 비벼주거나 사골국에 간하나도 안해서 밥에 비벼주거나 그런식으로요!

그게 강아지 몸에 훨씬 좋다고해요

셸비한테 그런 건강한 간식 주고싶어서 수제간식 검색해보다가 해피팡팡 들어왔는데

해피팡팡 모든게 자연식품 이더라고요! 고민하다가 맛보기용 간식을 시켜봤어요~

종류가 많아서 셸비가 딱 좋아하겠다 싶었거든요

ㅋㅋㅋㅋㅋㅋ재밌는게 수취인을 저희 셸비꺼니까.. 애칭인 '도로시' 로 지정했거든요?

근데 택배기사님이 '도로시님 맞으세요?' 이러면서 전해주시니 셸비가 거실에서 뒤뚱뒤뚱 뛰어나와서

택배 물고 자기거라고~~~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택배 뺏기고 앉은자리에서 간식하나 뜯어주니

엄청 맛나게 먹더라고요 :)

다 다른종류가 들어있으니 골라주는 저도, 골라받아먹는 셸비도 즐거워요

해피팡팡 봉투만 가져오면 셸비가 꼬리치며 안하던 뽀뽀도 콩콩 뛰어서 쪽쪽 해준답니다 ♡

벌써 다섯개나 먹었는데 다섯개 너~무 다 잘먹고 있따는거!

그리고 저도 먹이면서 기분이 좋아 엄마미소 :) 가공하지않은 착한 수제간식이니까요

해피팡팡 카달로그 보니 유기견센터에 후원 하고있더라고요?!

저는 항상 해야된다고 생각만하고 선뜻 행동으론 하지 못했던 후원인데

착한곳에서 착한음식시키고 착한후원으로 돌아간다니, 일석이조의 느낌이에요 :)

마지막사진은 간식달라고 입 살짝 벌리고 기대기대 하고있는 귀여운 셸비랍니다 ♡

요 맛보기용 이것저것 줘보고 몇개 선별해서 100g 단위로 주문할께요~

해피팡팡 체인점 많이생겨서 요기죠기 오프라인으로도 구매하고싶어요!

블로그에도 후기 올렸답니다 :)

http://blog.naver.com/angel_bean/220449316615

착한간식으로 해피팡팡 수제간식 강력추천 딱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