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 사료를 찾던 가운데, 샘플 먼저 받아 보고 싶었지만 성격 급한 탓에
잘 먹으리라 기도하면 첫 주문했던지가 어느덧 두달이 되었다ㅠ_ㅠ
너무 기대하고 있어서 손꼽아 택배오기만을 기다리고있던 드디어 받아봤었을 때,
입맛 까다로운 우리집 까칠공주님께서 잘 드셔주십사 하고 두근두근 콩닥콩닥...
첨에는 꺄우둥 거리며 탐색을 하더니 야금 야금 하나씩 집어서 자기 방석까지 옮겨 가며
먹더니 이제는 출근 전에 급히 뿌려주면 아주 코 박고 잘 먹는다...
냉동실 보관이라 차가울법도 한데 그걸 잘 참고 먹는지... 아님 배가고픈건지....
첨에 차가워서 도도한 공주 답게 하나씩 옮겨서 먹더니 그것도 세 네번 하다가 항상 코 박고 흡입 후루룩잡쨥쨥
덕분에 출근길이 가벼워졌다 룰루~
매번 출근 할때 마다 얼마나 칭얼대고 어리광부리고 난리를 치는지....
강아지들이 다 좋아하다던 로얄케닌을 애기때부터 먹다가 7개월 만에 입을 딱 떼고... 그후 샘플 사료로 엄청 노력을 해왔지만..
전부 실패였다.. 그리고 찾으 수제사료 도전......
너무 행복하다 내새끼가 이렇게 밥을 잘먹고 출근길에 밥 주고 가면 칭얼 거리지도 않고... 밥에 집중한다는 사실..
스틱형은 간식으로 주고 있다!! 대신 밥 양을 줄이다는 점 필수!! 히히
지금도 문득 사료가 떨어져 가는 느낌이 들어 재 구매하려고 살펴보다가 생각 난 김에 늦은 후기 올린다..
내새끼 엄마가 돈 많이 벌어서 사료 열심히 사줄께......................... 계속계속 잘먹어다오....^^
관리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